육아의 모든 것

임신, 출산, 이유식, 육아에 대한 모든 내용

이유식

초기 이유식 칼슘 섭취에 관하여1. 칼슘의 필요성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아기는 키가 잘 자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필요량 이상으로 칼슘을 먹인다고 키가 더 크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국산 분유보다 칼슘이 조금 더 많이 들어있는 미제 씨밀락 분유가 아이 키를 더 잘 크게 한다고, 먹이던 모유나 분유를 끊고 없는 돈에도 억지로 씨밀락으로 바꾸는 엄마도 있는데 권유하진 않습니다.  칼슘은 아기들이 먹는 모유나 분유에 많고, 돌이 지나면서 먹는 생우유에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칼슘을 보충하는 데 가장 좋은 것이 우유입니다. 그 외에도 치즈나 요구르트, 푸른잎 채소, 생선과 계란, 과일 등에 칼슘은 많이 들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과일주스에 칼슘이 첨가되어 나오는 것이 있어 우유를 싫어하거나 살이 찐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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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유식 먹이는 방법1. 고기고기는 대충 갈아서 시작하세요. 고기는 이유식 초기부터 먹일 수 있는데, 기름기 없는 살코기를 대충 갈거나 다져서 이유식에 넣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는 국물만 먹이는 것이 아닙니다. 붉은 고기인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매일 먹이고, 닭고기는 어쩌다 한번 먹이고, 생선은 일주일에 2번을 초과하지 않게 먹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기는 이유식 초기에는 대충 다져주지만 잘 먹으면 완자 형태나 충분히 익혀 부드럽게 만든 수육 형태로 주는 것이 먹이기 더 편합니다. 힘줄이나 지방은 아기에게 부담이 되니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를 살 때는 미리 다져놓은 고기보다는 깨끗한 살코기를 사서 다져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는 얼려두고 사용해도 좋은데, 미리 조그만 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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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이유식 음식 1. 곡류쌀은 알레르기를 적게 일으키는 음식입니다. 현미도 좋습니다. 현미는 이유식 초기부터 먹일 수 있으며 3세 또는 7세 이전에 현미 먹이지 말라는 말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이유식 초기부터 오트밀을 바로 50% 섞어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트밀은 쌀과 동시에 시작해도 좋고, 밀가루는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기 때문에 곡류 중에서는 맨 마지막에 주는 것이 좋다는 건 옛날 말입니다. 놀랍게도 7개월까지도 밀가루를 먹이지 않다가 나중에 밀가루를 먹이게 되면 오히려 밀가루 알레르기가 더 잘생기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유식 초기부터 오트밀이나 퀴노아 같은 잡곡을 섞어 주는 것이 좋으며 돌 전에도 50% 이상의 잡곡을 섞어 줘도 좋습니다. 돌부터 두 돌까지는 60~70% 정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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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기 이유식 처음에 시작할 음식이유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미음 대신 질감 있는 쌀죽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8~10배 죽으로 시작할 수 있는데, 잘 먹으면 더 진하고 질감 있게 먹여도 됩니다. 6개월에 핑거푸드부터 시작하는 나라도 있기 때문에 '몇 배죽'이런 것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불린 쌀을 갈아서 만드는 대신 밥을 이용해서 이유식을 만드는 것이 훨씬 편하고 그보다 쌀가루를 구매하여 만드는 것이 편리합니다.  최근 쌀에 비교적 많은 비소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쌀은 비소가 적기 때문에 아직은 걱정하지 않고 이유식에 사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이유식 초기부터 오트밀이나 퀴노아 같은 잡곡을 많이 섞어서 먹이는 것이 비소를 줄여준다는 측면뿐 아니라 건강상에도 ..

임신, 출산, 육아

생후 2개월 놀이 1. 얼굴 마주 보기아기의 눈을 바라보며 웃거나 말을 걸어줍니다. 아기의 반응을 유심히 관찰하며 놀아줍니다. 아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엄마 아빠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엄마와 따뜻한 관계를 맺으며 서로 교감하는 가운데 아기의 뇌는 강하게 발달합니다. 부모는 늘 부드럽게 말하며 온화하고 밝은 표정을 짓는 게 좋습니다. 편안한 표정을 하고 아기와 얼굴을 마주 보며 아기를 쓰다듬어주세요. 2. 옹알이 따라하기생후 2~3개월이 되면 아기가 '아아' '우우'와 같은 목젖울림소리인 쿠잉을 시작합니다. 아기가 옹알이면 그 소리를 따라 해 줍니다. 아기의 표정을 바라보며 반응합니다. 아기와의 상호작용을 부모가 앞장서서 이끌지 말아야 합니다. 아기가 주도성을 갖도록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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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가리는 시기 아이가 스스로 변기에 가서 혼자 옷을 내리고 대소변을 본 뒤 옷을 올릴 수 있을 때 대소변을 가린다고 말합니다. 대소변 가리기는 대소변을 조절하는 근육을 훈련시키는 것에 불과하며 아이의 지능지수나 운동신경과는 상관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대소변을 일찍 가리게 하는 것을 마치 조기 교육을 시키는 것쯤으로 오인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돌밖에 되지 않은 아기를 대소변 가리는 훈련을 시킨다고 서두르는 엄마도 있습니다. 대소변 가리기를 빨리 시킬 때의 장점은 엄마가 기저귀에서 조금 더 일찍 해방된다는 것뿐입니다. 대소변 가리기는 생후 18개월부터 24개월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소변 가리기는 아이가 일정한 나이가 되었다고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엄마가 가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