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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화 사업
부산, 대전, 안산에서 총 4조 3천억 원 규모의 철도 지하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철도지하화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상 철로를 지하화하거나 인공지반으로 덮어 지상 부지를 주거 및 상업 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인데요. 정부는 철도지하화 사업으로 건설경기를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실제 산업 자금이 투입되기까지는 3년 넘게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계 최대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건설 추진
1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을 보유한 데이터 센터는 많이 않은 가운데, 한국에서 추진 중인 데이터 센터의 규모는 무려 3기가와트의 전력이라고 보도됐는데요.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LG 창업주 손자가 공동 창립자로 있는 '스톡 팜 로드' 투자 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O 1위
운용자산 규모 기준 세계 최대 상장지수펀드(ETF)가 바뀌었습니다. 뱅가드가 운용하는 S&P 500 ETF(티커명 VOO)의 자산 스테이트스트리트의 SPDR S&P 500 ETF(SPY)를 넘어선 것인데요. 두 ETF 모두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지만, VOO의 낮은 수수료가 투자 유입을 이끌며 순위 변화를 불러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서울보증보험 주주환원
서을보증보험은 1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핵심 차별점으로 내세웠습니다. 1969년 대한보증보험 설립 후, 1998년 한국보증보험과의 합병을 거쳐 탄생한 서울보증보험은 국내 유일의 전업 종합 보증보험회사인데요. 이번 IPO 재추진에서 내세운 것은 주주환원으로, 지난번엔 일정 수준 이상의 배당 성향만 제시했으나 이번에는 실적과 관계없이 최소 보장 금액인 연 2천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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